마음을 고요하게 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는 분도 있더군요.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위해 '생각을 멈추어라'라고 말하면 ,생각을 멈추는 것에 대해서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며 조용히 앉아 있는 일을 잘 견뎌 내지 못하는 분들도 있지요.
'지루해서 못 앉아 있겠다' 고요.
지루하다는 그 말이 바로 마음 고요와 연결되어 있는 말입니다. '고요하지 않은 마음 '은 그렇게 지루한 상태를 견뎌내지 못합니다.
끊임없이 뭔가가 바뀌기를 원하고 , 호기심 가는 곳으로 주의가 자꾸 옮겨 다니는 것이 바로 고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유난히 남의 일에 관심 많고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은 일인데도 시시비비 따지기를 좋아하며, 자기가 만들어 놓은 논리에 타인을 꿰맞추려고 이 생각 ,저 생각 하는 사람은 마음이 복잡한 사람입니다.
평상시 사람의 마음은 대체로 호기심 아니면 무관심,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에 대한 판단, 또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일의 결과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 등 온갖 생각과 의견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더하고 덜하고의 차이는 있겠지만 , 그렇게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마음에는 깨달음이 깃들 공간이 없습니다.
일어나는 어떤 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매사에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덧붙여 해석하기 때문에 일의 진실을 바로 보지도 못하지요.
스스로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유형이라면 관심가는 그 일을 향해 달려가는 그 마음을 쉬어보십시오.
남의 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신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요한 마음이란 뭔가를 알지 않으려는 의지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중에서-
스스로를 아는 일, 습관처럼 날마다 하는 일 그 일이 내가 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감사와 사랑, 자비와 지헤로움이 깃드는 기도를 꾸준히 한다면...
순간 순간이 기적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삶이 기적임을....그것을 보게됨을 깊이 깊이 감사드리며 손 모음_()_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