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드라망 운동에 대한 경험도 짧고 경험도 부족하고 실력도 없다. 추천이 되었을 때 해보겠다고 한 것은 인드라망 운동이 경험 속에서 해온 일들이 한국 사회 전체, 인류 전체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어떻게 운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소통하고 말씀을 많이 듣고 회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서 한 발을 떼더라도 신나게 뗄 수 있도록 심부름을 열심히 하겠다. 같이 잘 해나가면 좋겠다. 고맙습니다.

-. 2019년 4월에 와서 3년차가 되었다. 인드라망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올해는 인드라망의 철학에 맞는 그물코를 생협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올해는 인드라망과 더 함께 할 시간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인드라망은 머리 속 고향과 같은 곳이다. 매일 올려주시는 음성법문도 듣고 지내고 있다.

-. 그동안 총회에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던 게 있었다. 이번에 참석을 했는데. 삶의 방향, 비전을 인드라망 세계관에 기준을 두고 살아가다 보니 총회에서 도반들의 삶의 모습도 보고 싶었다. 올 한해 어떤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나도 그것에 발맞춰서 내 삶의 경험에 비추어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다.

-. 준비하신 회의 잘 봤다. 올해 농사 지으면서 제 삶을 잘 살아가보겠다.

-. 결혼하면서 인드라망 회원을 했다. 불교학생회에서 도법스님 뵙고 선우도량 활동하시는 것을 계속 뵈었다. 인드라망은 회원이었지만 지켜보기만 했다. 요즘 여기 동네에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하고 길고양이 도움을 주다 보니 지역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오늘 스님의 인사말씀에서 지역공동체가 여섯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각 지역 공동체가 연결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 펜데믹 등 아주 어려운 시기이다. 새로 꾸려진 운영위와 대면, 비대면으로 자주 만나서 지혜를 모아서 인드라망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 총회 때에 서울에 가서 얼굴도 보고 국수도 먹고 좋았는데 아쉬운 시절이 되었다. 오늘 안건 다루는 내용들 잘 경청했다. 활동가들이 오랜 기간 의논해서 만든 계획에 힘 보태서 잘 걸어가보겠다.

-. 오랫동안 인드라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주신 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 팬데믹 2년 동안 인드라망 내적으로, 생협도 어려움이 있었다. 소모임 등 활동을 못하다 보니까, 매장을 찾는 조합원이 줄어들어서 어려웠다. 개인적으로는 낙담도 하고 했다. 이렇게 되니 뭐라도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좀 더 홀가분한 마음이 든다. 힘들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보다 나아지겠다는 생각. 그런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면 좋겠음.

-. 인드라망 생협 힘내시고. 사무처 상황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인드라망 내일 결과보고를 보면서 안심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 지난 1년간 많은 분들이 애쓰셔서 이 자리를 만든 것 같다. 작지만 보탬이 되어 공동체를 굴러가게 하는데 열심히 해보겠다.

-. 올해 농장과 통합살림팀 작은학교와 관련하여 일을 하게 되었다. 양육자, 교사, 공동체가 함께 작은학교가 공동체와 함께 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공동체 안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나갈 때 정체기를 느끼고 힘들다는 느낌이 든다.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코로나 상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모이지 못하고 줌으로 하는 시간들이 공동체에서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총회를 통해 전환하고 공동체가 힘이 나고 에너지가 모여서 한 해 잘 살아보면 좋겠다. 준비해주신 분들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 자료집을 보며 인드라망공동체가 어떤 곳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인드라망공동체의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 인드라망 내일 식구들의 인욕과 끈기 덕에 오늘 총회를 열게 된 것 같다. 좋은 의미로 징하다는 생각을 두고두고 했다. 선한 의지가 모이면 이런 결과를 낳는구나하고 생각했다.

-. 총회에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저의 일상을 지켜주신 고마움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 인드라망 수고로움에 감사 인사를 청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 정책위원장과 서울도량 준비모임의 임시대표를 맡고 있다. 인드라망 정책위원회와 서울도량을 중심으로 활동 방법이 바뀌게 될 것 같다. 대선이 끝나면서 느낀 점은 정권변화든 사회변화든 모든 사람이 변화를 원한 것 같다. 향후 5년 간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변화를 보며 살아갈 것 같다. 흐름상으로는 정부를 활용하여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자기 스스로가 변화를 이끄는 흐름이 이루어질 것 같다. 인드라망공동체도 향후 5년간 국민들 스스로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변화시킨다면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팬데믹과 팬데믹의 원인을 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과정에서 삶의 결, 내딛고자 하는 방향으로 찬찬히 지켜봐왔던 여러 대중들이 인드라망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삶을 찬찬히 돌아봐서 시대대중들과 시대불자들과 잘 공유해낸다면 좀 더 활발하게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도반들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계기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사람들은 스스로 주권자이면서 스스로 삶의 주체이다. 자기의 생각에 맞게끔 나라와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함께 하는 인드라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 한생명 회원으로 총회를 참석하다가 인드라망 총회는 처음으로 끝까지 참석했다. 시의원들의 역할이 공동체 활성화라고 생각한다. 인드라망의 역할이 시의원의 역할과 같다고 생각을 한다. 동영상으로 참석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자료를 잘 준비하여 파일을 보여주는 것이 효율적으로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시간 좋은 시간이었다.

-. 지난해 서면총회와 이번해 비대면 총회를 하고 있는데 전체 회원들이 만나는 총회가 되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이 산내 공동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산내에 있는 활동가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고 서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일을 도모하는 시간이 오면 좋겠다.

-.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삶의 결을 바닥부터 바꾸는 운동인 것 같다. 인드라망 회원들이 많지 않지만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꿈꾸는 세상, 실현하는 세상을 함께 나눠서 희망적인 미래를 우리 삶,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날들을 앞당겨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어려운 시기에 일 맡은 두 분과 운영위원들께 감사. 올해 변화가 많은 해로 예상이 됨.

-. 그 동안 하고 싶어서 한 자리는 거의 없다. 때가 맞으니까 한 것 같다. 아무 준비 없이 사무처장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주어진 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같이 일할 사람들이 늘어나야 할 것 같다. 추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