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광주도량 선덕사에서 올해의 마지막 대중공사를 진행하고 왔습니다^^

4·16청년희망순례 단원들, 실상사 사진 전시회와 출판기념회 준비로 바쁜 활동가를 포함한 몇몇 분을 제외하고 오랜만에 여러 활동가가 모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대중공사는, “산내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평화롭고 아름답게 연결하기”라는 의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수행, 농사, 교육, 경제, 마을 다섯 영역으로 나누어서 모둠 토론을 진행 후 전체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영역별 구체적 방안을 이야기 나누며, 새로운 20년-아름답고 살고 싶은 산내 마을에 대한 꿈을 세밀하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몇 장의 사진으로 4차 대중공사의 모습을 전합니다^^

이번 대중공사에는 인드라망의 가장 어린 활동가 선재 군도 함께하였습니다 ^^

하나둘 도착한 활동가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네요. 인드라망 모임의 여는 문은 좋은 노래 한 곡과 시작합니다.

영역별 소개 시간입니다.

작은학교에 새로 온 김희원 씨앗 활동가입니다 ^ㅅ^

모둠 토론 시간이네요. 편안함과 즐거운 분위기 속 오고가는 이야기 깊어 지네요^^

인기투표? 시간 이려나요^^ 영역별 제안한 내용 중 좋은 안건에 별과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중입니다.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네요!

이번 대중공사를 준비하며- 가장 많은 애를 쓴 교육위원회. 화기애애한 분위기네요.

전체 토론 후 스님의 마무리 이야기와 함께-

제4차 대중공사에서 나눈 이야기와 꿈은 동안거와 총회를 통해 조금 더 다듬고 보완하여 함께 꾸는 꿈, 새로운 현실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정 깃든 눈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구슬님들께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