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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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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마을

글쓴이 : 한생명 날짜 : 13-06-14 17:05 조회 : 2724

이번주 '살자'는

6월 산내마을신문의 '마을 이야기'편에도 실린

덕동리 달궁마을을 찾아갔습니다.

깊은 산 골짜기에 계곡물이 흐르는 달궁마을은

산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덕동초등학교가 산내초와 합쳐지기 전까지

산내와는 생활권이 많이 분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달궁은 2000 여년 전,

삼한의 하나인 마한의 효왕이 진한의 공격을 피하여 지리산으로 들어와 도성을 쌓고,

궁을 세웠는데 그 피란도성이 있었던 자리가 바로 달궁터라고 합니다. 달궁계곡 제3주차장 근처에는 당시 건물의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축들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산길을 넘어 다녔던 옛장터길을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2014년에 개통 예정이라고 합니다.

500년이나 되어 보호수로 지정된 달궁마을의 느티나무입니다.

김동욱	13-06-17 00:21

와우 활동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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